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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나담 축제로 인해 생긴 일들!

김병화 | 기사입력 2015/07/16 [08:14]
몽골에 나담 축제로 인해 생긴 일들!
기사입력: 2015/07/16 [08:14] ⓒ 몽골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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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인 “나담축제“때는 몽골의 전통 음식인 군만두 “호쇼르”를 많이 즐겨 먹는데 호쇼르를 판매할 수 있는 허가는 관할 구청에서 발급 받는다고 한다. 이 허가의 수수료는 원래 15천투그릭이지만 구청 공무원들이 60만투그릭의 뇌물을 받아야만 허가를 내주고 60만투그릭이 없는자들은 허가를 받지 못 했다고 한다. 축제로 인해서 구청직원들이 무시못한 돈을 번 것 간다고 한다.

 

몽골의 나담축제는 7월 11일이며 7월10일에서 7월 15일까지 나라에서 휴일로 정했다고 한다. 이렇게 길게 이루어진 연휴 기간에 대부분 사람들이 Huvsgul호소에 여행을 하였으나, 그 근처에 위치한 주요소들의 휘발유가 떨어졌다고 한다. 이번에는 많은 몽골인들이 huvsgul 호소에 간 바람에 5만투그릭이였던 몽골의 전통 게르 숙박도 20만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 연휴기간에는 huvsgul 가는 교통상황이 계속 좋지 않았지만 울란바타르시에는 차가 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축제 기간때 Tuv aimag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한다. 한 가족인 11세살 손녀 와 52세 할아버지, 53세 할머니를 살해 한 사건이라고 한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잡혔으나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를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7월 10일에 몽골의 "ALTAI TAVAN BOGD"산에서 산을 탔던 몽골인 5명이 7월 11일에 마지막으로 집에 연락을 하였으나 그 후부터는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그리하여 7월 12일에 "ALTAI TAVAN BOGD"산에서 5명의 시신만 발견 되었다고 한다.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 되지 않아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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