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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2명이 러시아에서 총에 맞았다

김병화 | 기사입력 2015/09/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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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2명이 러시아에서 총에 맞았다
기사입력: 2015/09/15 [07:28] ⓒ 몽골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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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월 14일 22시경에 러시아 이르크츠크에서 Khyalganat에 가는 길에 몽골인 2명이 러시아인들에게 폭행과 강도당하여 한 몽골인은 2번이나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한다. 10km 마다 있는 파출소에서 도움을 요청 하였지만 총에 맞은 몽골인에게는 아무 도움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경에 도착했는데도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정도로 러시아인들은 몽골인들을 싫어하나요? 몽골인들을 러시아인들을 “형제”라고 믿어온 좋은 역사가 있다.

몇 년 전부터 몽골인들은 러시아에 무비자로 입국하기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중국에서 구입한 물건을 러시아에 갖고 가서 판매하는 장사꾼들이 매우 늘어나면서, 러시아인들에게 당하는 몽골인 피해자가 증가 되었다고 한다. 몽골인들은 이런 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러시아에 갈 때 전기경찰봉을 챙겨가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입국시에 빼앗기고 만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사건들이 끊음 없이 이어질 것 같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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